구글 태그매니저+통합태깅 서비스 소개

2015년 Google이 Digital Marketing을 위해 적용해야하는 수 많은 분석 태그(Tag, Script – 대표적으로는 Google Analytics)와 Google GDN, AdWords 등 자사의 광고효율 극대화를 위한 추가 태그들을 통합하여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 Google Tag Manager(GTM)의 시작입니다.  

이와 같은 솔루션을 Tag Management Solution 이라고 불리며, 이외에도 다수의 기업들이 같은 목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Google Tag Manager 가 기본적으로 무상 제공되는 까닭에 가장 넓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GA360의 Google Tag Manager 360과 같이 Google에 의해 전체 지원/관리를 받는 서비스도 있습니다만 가격이 상당히 고가이고, 상대적으로 일반 Google Tag Manager 의 경우에는 무료이다보니 Google의 직접적 지원은 없지만 사용자 수는 가장 많습니다.  따라서 일반 Google Tag Manager의 경우 TagMan과 같은 전문 업체의 지원을 받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Google Tag Manager를 이용하여 다수 태그나 전환픽셀간 충돌을 줄이고 적용전 사전 검증을 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나 앱에 미치는 성능저하를 최소화 하면서, 방문자의 클릭이나 스크롤등 구체적 행동을 추적하는 설정을 고급/중급 기술자의 지원 없이도 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

Google Tag Manager 소개 사이트(영문)    

태그(Tag) 또는 픽셀(Pixel)이란 온라인에서 방문자의 구매여정의 전반적인 추적은 물론, 사이트내에서 세부적인 스크롤, 클릭, 항목입력, 장바구니, 구매등의 활동을 추적하고 분석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기술적으로는 JavaScript 프로그래밍 언어로 방문자를 구별하기 위한 쿠키를 붙이고 수집한 정보를 추적/분석 서버로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만, 특수한 환경에서는 1×1 Pixel 크기를 갖는 투명한 이미지를 이용하여 추적하기도 하였으므로 Tracking Tag (추적태그 또는 Tracking Script와 같은 추적/분석스크립트) 또는 Conversion Tracking Pixel (가입/구매와 같은 전환 추적 픽셀 이미지)와 같은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보통 트래킹(추적)하는 업계에서는 방문자별 쿠키를 발행하여 추적을 많이 하므로 Tag의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광고쪽 (특히 Facebook 포함, MediaMath와 같은 AdTech)에서는 Pixel의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만 적용방법이나 작동면에서는 같다고 보셔도 됩니다.

최근 AdTech, MarTech가 활성화되면서, 데이터의 수집과 추적이 매우 중요한 주제로 떠올랐고, 다양한 추적 Tag/Pixel 을 데이터의 유실, 왜곡없이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운영하는 것이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호소하며 문의하는 경우가 많기에 TagMan 서비스를 새롭게 분리하여 제공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