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토어 사용자 정의채널 가이드

자사몰과 스마트 스토어를 동시에 활용하는 회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사몰은 대부분 GA를 설치해서 활용해서 전략적인 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지만, 데이터를 많이 활용하시던 분들이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실 때 만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정의해 놓은 채널이 아니면 따로 성과분석을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애널리틱스로 연결해서 데이터를 체크하는 방법도 있지만, 정확도가 부족했습니다.

많은 마케터들이 요청을 했는지, 폐쇄적으로 유명한 네이버에서 6월 10일에 새로운 기능을 런칭했습니다. 바로 “사용자 정의 채널”기능입니다.

그동안 억지로 채널별 데이터를 분석하던 마케터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입니다. 드디어 구글 애널리틱스의 Meduin/source 분석처럼 네이버에서도 임의의 채널을 사용자 정의로 정리해서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결과값처럼 정확하게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특정 소재”의 결과값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것 관련 콘텐츠가 많이 없는데, 아마도 업데이트 소식을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UTM에 대한 이해가 있는 마케터들은 이미 충분히 활용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직 업데이트 소식을 모르거나, 사용자 정의 채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콘텐츠입니다.

1. 사용자 정의 채널 기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네이버 광고 상품 이외에 페이스북 계열, 바이럴, 커뮤니티 바이럴 등 다양한 광고 채널들의 효과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메뉴의 위치는 통계> 마케팅 분석>사용자정의 채널로 이동하면 됩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구글 광고의 장점은 A/B 테스트를 통해서 광고와 제품의 FIT을 맞춰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정의 전환 값이 추적되지 않고 스크립트 설치가 불가능한 스마트 스토어의 특성상 100% 활용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채널 사용자 정의 기능일 업그레이드되면서 자동 A/B 테스트는 어렵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A/B 테스트의 성과 값을 스마트 스토어 운영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이럴이나 체험단 위주로 마케팅을 하시던 분들도 어떤 블로그나 인플루언서에서 매출이 나오지는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모든 마케팅 채널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예산 비중을 성과 기준에 맞춰서 집행할 수 있는 지표가 명확해졌습니다.

2. 사용자 정의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사용법은 UTM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파라미터 값의 명칭만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에 UTM을 활용하시던 분들은 쉽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라미터 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마 많은 마케터분들이 여기까지 보시면 바로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다음부터는 이 개념을 정말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파라미터들은 도메인 뒤에 붙어서 해당 트래픽이 어디서 왔는지 알려주는 일종의 “추적 기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즉 적절한 추적 기기를 부착해서 고객들이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구매하는지 확인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추적 파라미터 만드는 법

1. 랜딩 시킬 URL을 가지고 옵니다

광고를 랜딩 시킬 페이지의 URL을 가지고 옵니다. 해당 URL 뒤에 파라미터 값들을 붙여주도록 하겠습니다.

2_ 파라미터를 미리 준비해 줍니다.

Medium와 source는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해당 파라미터의 값을 정해줍니다. 저는 instar, SNS로 설정하겠습니다. 여기까지만 설정을 하면 인스타그램에서도 오는 전체 광고 트래픽을 분석하기 때문에 A/B 테스트의 효과를 분석할 수 없습니다.

detail이라는 기능을 활용해서 소재별 이름을 넣어줍니다. 다음처럼 한글로 결과값이 나오기도 합니다.

3. 파라미터를 연결해서 완성합니다.

파라미터를 랜딩 URL 뒤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 역할입니다. URL 뒤에 “?” 물음표를 붙여주면 그 뒤에 다른 단어나 값이 오더라도 도착 URL은 변화가 없습니다. 에러가 뜨지 않으니깐 과감하게 “?”를 붙여줍니다.

그러고 나서 준비했던 medium 파라미터를 넣어주고 “&”로 source까지 연결을 해줍니다.

그리고 소재별 분류를 위해서 detail 파라미터까지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드디어 추적을 위한 파라미터 세팅이 끝났습니다.

이 URL을 광고 관리단에서 랜딩 페이지 영역을 넣어주시면 추적이 시작됩니다.

실제 스마트 스토어 통계에서 아래와 같이 데이터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medium과 source를 잘 관리한다면 스마트 스토어를 위한 매체 믹스까지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파라미터 관리 엑셀 시트”로 관리하시면서 패러 미티 값은 “구글 애널리틱스의 UTM”과 통일해서 하시면 스마트한 보고서를 쉽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하단 문서를 다운로드하셔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 캠페인 UTM builder 및 누적_190429

인트렌치 컨설팅에서는 자사몰의 데이터와 스마트 스토어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리포팅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하단의 이메일로 문의를 주시면 담당자가 바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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