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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추가 요청이 두 갈래로 나뉘는 이유
광고 성과 대시보드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같은 광고주 아래 새 브랜드를 추가해 달라는 요청은 드물지 않게 들어온다. 인트렌치컨설팅이 실제로 처리한 두 건의 브랜드 추가 요청은 겉보기에 같은 문장으로 시작했지만 작업의 성격은 완전히 달랐다. 한 건은 데이터 연동만으로 마무리되었고, 다른 한 건은 별도 구축 프로젝트로 전환되었다. 이 차이를 미리 구분하지 않으면 단순한 요청이 예상치 못한 개발 범위로 번질 수 있고, 일정과 비용 산정에도 혼선이 생길 수 있다.
기본형으로 처리한 사례
첫 번째 사례는 별도 화면 제작 없이 기존 기본 대시보드로 조회하겠다는 요청이었다. 이 경우 새로 설계하는 화면은 없다. 기존 광고주 계정 아래에 브랜드를 등록하고, 데이터 수집 체계에 해당 광고주를 추가한 뒤, 브랜드가 사용하는 광고 매체와 쇼핑몰(커머스) API를 연결하는 작업으로 이어졌다. 이 세 단계가 끝나면 다음 수집 주기부터 기본 대시보드 화면에서 해당 브랜드의 데이터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소요가 늘어나는 변수는 과거 데이터를 소급해 채워 달라는 요청이 있을 때뿐이었다. 매체 API마다 소급 가능한 기간이 제한되어 있고, 커머스 데이터는 주문 건수에 따라 처리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결국 이 사례는 신규 개발이 아니라 기존 체계에 데이터를 연결하는 작업으로 정리되었다.
맞춤 제작으로 전환된 사례
두 번째 사례는 브랜드 추가와 함께 그 브랜드에 맞춘 화면을 요청한 경우였다. 지표 구성, 화면 배치, 분류 기준을 광고주와 다시 합의해야 했고, 이는 기존 대시보드에 데이터만 얹는 작업과는 다른 범주였다. 그래서 이 요청은 별도 구축 프로젝트로 분리해 다루었다. 같은 브랜드 추가라는 요청 문장 안에 데이터 연동 작업과 화면 설계 작업이 함께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였다. 요청 단계에서 이 구분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작업 범위가 모호한 채로 프로젝트가 시작될 위험이 있다.
기본형과 맞춤 제작 비교
| 구분 | 기본형 | 맞춤 제작 |
|---|---|---|
| 화면 | 기존 기본 대시보드 그대로 사용 | 브랜드에 맞춘 화면을 새로 설계 |
| 작업 범위 | 계정 등록, 데이터 수집 체계 반영, 매체·커머스 API 연결 | 지표 구성, 화면 배치, 분류 기준 재합의 |
| 처리 방식 | 데이터 연동 작업으로 마무리 | 별도 구축 프로젝트로 분리 |
| 추가 변수 | 과거 데이터 소급 여부 | 지표 정의와 분류 기준 합의 과정 |
작업 범위를 가르는 세 가지 기준
두 사례를 나누어 보면 기준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기본 대시보드의 지표와 화면 구성만으로 광고주의 질문에 답할 수 있는가. 둘째, 기존에 없던 분류 기준이나 새로운 지표 정의가 필요한가. 셋째, 과거 데이터 소급이 필요한가. 첫째 조건을 충족하고 둘째와 셋째에 해당 사항이 없으면 데이터 연동만으로 끝나는 기본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반대로 둘째나 셋째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범위를 다시 정의하는 별도 작업으로 다루는 편이 혼선을 줄인다. 이 세 가지는 요청을 받는 시점에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라는 점에서 실무에 적용하기 쉬운 기준이다.
요청을 받을 때 먼저 확인하는 사항
브랜드 추가 요청을 받으면 제작 가능 여부, 예상 소요 기간, 비용, 필요한 자료를 정리해 회신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 단계에서 기본형과 맞춤형의 차이를 먼저 설명하면 광고주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 범위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반대로 이 구분 없이 작업에 착수하면 중간에 범위가 확장되어 일정과 비용 산정이 흔들리는 상황이 생긴다. 초기 회신 단계에서 범위를 명확히 하는 작업이 이후 전체 진행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정리
브랜드 추가가 매번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기본 대시보드 구성만으로 해결되는 범위를 운영 기준으로 명확히 정의해 두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기준이 서 있으면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범위를 다시 판단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광고주와의 소통도 더 빠르게 정리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브랜드 추가 요청은 항상 기본형으로 처리되는가?
기본 대시보드의 지표와 화면으로 광고주의 질문에 답할 수 있고 새로운 분류 기준이나 과거 데이터 소급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만 기본형으로 처리된다. 그렇지 않으면 별도 구축 프로젝트로 다뤄진다.
과거 데이터 소급은 왜 추가 소요로 이어지는가?
매체 API마다 소급 가능한 기간이 제한되어 있고 커머스 데이터는 주문 건수에 따라 처리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두 요인이 작업 소요를 늘리는 변수로 작용한다.
맞춤 제작으로 전환되는 기준은 무엇인가?
기존에 없던 분류 기준이나 새로운 지표 정의가 필요하거나 지표 구성과 화면 배치를 광고주와 다시 합의해야 하는 경우 맞춤 제작으로 분류된다.
브랜드 추가 요청의 범위 판단이 필요하면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